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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배우는 민속큰잔치 열려요"

뉴저지한인회 추석맞이대잔치
내달 19일부터 사흘간 개최
리지필드파크 뉴오버펙 공원

뉴저지 한인사회 최대 규모 행사로 자리잡은 추석맞이대잔치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리지필드파크의 뉴오버펙공원에서 펼쳐진다.

뉴저지한인회 임원진은 22일 행사 홍보차 본사를 방문 13회째인 올해 추석맞이대잔치는 어느 해보다 풍성한 볼거리로 꾸며졌다며 많은 한인들이 행사장을 찾아줄 것을 요청했다.

행사 준비에 한창인 뉴저지한인회 측은 "인기 가수 JK김동욱 소프라노 로즈 장 등 세대별로 인기 높은 연예인들이 출연해 흥겨운 잔치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한인 1세대에게 친숙한 가수 현미의 출연 협의도 거의 막바지 단계"라고 밝혔다.

행사 첫날인 19일은 전야제 형식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뉴오버펙공원에서 야외 상영할 계획이다.



본 행사가 열리는 20~21일에는 연예인 공연과 함께 국악공연.동포노래자랑.씨름대회.연날리기.축구대회.파충류 체험관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한인회 측은 올해 행사의 주요 특징으로 우리 고유의 문화.생활.예절 등을 배울 수 있는 '민속큰잔치'가 상설 운영되는 점을 꼽았다.

유강훈 뉴저지한인회장은 "뉴저지 원광한국학교와 한국국악협회 미동부지부 공동 주관으로 국악 악기 배우기 예절 배우기 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구성된 상설 행사장이 마련된다"며 "온 가족이 즐겁게 한국의 전통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10여 개의 먹거리 부스 등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50여 개의 유료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라며 "흥겨운 장터와 즐거운 잔치 분위기가 가득할 것"이라고 덧붙였디.

행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만식 이사장은 "올해 행사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아시아나항공.잉글우드병원 등 굵직한 기업들이 후원한다. 이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후원 의사를 보이고 있는 만큼 좋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한인사회의 관심이 큰 만큼 추석잔치가 뉴저지 한인들의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945-9456.

서한서 기자 h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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