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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 오씨 선고연기…10월 28일로

밀러 오(한국명 오상진.사진) 전 부에나파크 시장의 선고공판이 연기됐다. OC 웨스트민스터 지법은 당초 22일 오전 예정됐던 오 전 시장의 선고공판을 10월 28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부에나파크 첫 한인 시의원으로 당선돼 올해 초부터 시장직을 맡고 있던 오 전 시장은 공문서 위조 혐의등으로 지난 5월 30일 재판에서 배심원들에 의해 유죄 평결을 받았다. 오 전 시장은 유죄 평결 직후 시장직에서 사임했다.

선고공판 연기는 오 전 시장의 변호인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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