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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에 수백 건 장난전화 '유죄'…최고 7년형 선고될 듯

응급 전화번호인 911에 수백 건의 장난전화를 했던 남성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CBS TV에 따르면 911에 '기차역에서 폭발이 있었다'는 등 400여 건의 거짓 신고를 한 혐의로 체포된 루이스 세냐(뉴욕 브루클린 거주)가 21일 일부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검찰은 "세냐는 수백 건의 전화를 했지만, 이중 3건에 대해서만 유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브루클린 지방 검찰에 따르면 선고공판은 내달 5일 열릴 예정이며, 최고 징역 7년형이 선고될 수 있다.



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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