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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맞아 ‘대폭 세일’

가전제품 등 최대 70%할인… 자동차 무이자 할부도



노동절(9월1일)연휴를 앞두고 각 업계들이 여름철 막바지 세일에 돌입했다.

백투스쿨 시즌과 겹치면서 소형 가전제품에서부터 가구·학용품·의류 등 다양한 상품들을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 판매업체 아마존닷컴(amazon.com)은 노동절을 맞아 TV·책·영화·장난감 등 다양한 품목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는 노동절 특별 세일 품목을 늘이고 가격을 10% 더 낮췄다.

의류 소매업체 갭(Gap)은 지난해보다 할인폭을 늘여 이번 시즌 30~50% 세일한다.

캐쥬얼 브랜드 올드네이비도 지난달부터 노동절까지 세일을 진행하고 티셔츠는 4~6달러, 청바지를 10~1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유통업체 스테이플스는 110% 가격 보상제를 실시, 타 업소에서 판매하는 제품보다 더 비쌀 경우에 10%를 더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사무용 의자와 책상을 30~100달러까지 할인 판매하며 청소용품도 최대 50%까지 세일한다.

제너럴모터스(GM)는 내달 2일까지 셰보레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72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또한, 첫 90일간은 페이먼트도 면제해 준다.

또한 포드 자동차도 지난달 29일부터 72개월간 무이자 할부와 90일간 페이먼트를 연기해준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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