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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 북미서도 흥행 돌풍

한국영화 최고 성적 갱신중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한 북미 지역에서 상영 중인 영화 '명량'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는 지난 15일(일부 지역은 8일) 북미 개봉 후 열흘이 지난 25일까지 151만6000여 달러 수익을 기록했다. 앞서 영화는 개봉 첫 주말에만 55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역대 북미 개봉 한국 영화로는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개봉 열흘차에도 북미 개봉 한국 영화로는 최고의 성적을 올리며 역사를 새로 써내려가고 있다.

북미 상영 지역은 뉴욕과 뉴저지를 비롯, LA·샌프란시스코·시카고·아틀랜타·밴쿠버·워싱턴DC·시애틀·필라델피아·댈러스·보스턴 등지다.

이 가운데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약 25만 달러로, 전체의 약 17%에 해당된다. 영화가 좋은 성적을 거두자 현재 북미 42개 상영관 중 3개를 제외한 나머지 영화관에서는 오는 9월 4일까지 상영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9월 4일 이후 상영 여부는 추후 정해진다.



한편 롱아일랜드 가든시티 루스벨트필드8 상영관의 경우 이번 28일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나머지 상영관(뉴저지 에지워터멀티플렉스, 맨해튼 엠파이어25, 베이테라스 AMC, 칼리지포인트 멀티21)들은 계속 상영을 이어간다.

임진왜란 당시 배 12척으로 왜선 330척을 격파한 이순신의 '명량대첩'을 다룬 영화는 한국에서 '이순신 신드롬'을 일으키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에서는 24일 기준 1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주사랑 기자 jsr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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