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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공립학교 ‘과밀 사태’

등록학생 17만 3000명
트레일러 수업 보편화







조지아 최대 규모인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의 이번학기 등록학생수가 당초 예상보다 수백명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 슬로안 로치 공보관에 따르면, 26일 실시된 3차 총 학생수 집계에서 현재 귀넷에 등록된 학생 수는 17만2621명이다.


이는 개학 이튿날인 지난 6일 실시된 1차 집계보다 7103명이 늘어났고, 예상치보다 238명이 많은 숫자다.
일반적으로 노동절 연휴 이후 300여명의 학생들이 추가적으로 등록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학기 귀넷의 최종 학생수는 예상치를 500~600여명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열린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루이스 래드로프 위원은 “이같은 추세라면 일부 학교들은 학교 건물 안에서 수업받는 학생들보다 임시 트레일러 교실에서 수업받는 학생 수가 많아질 것”이라며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알빈 윌뱅크스 교육감은 “곧 카운티 교육 특별세가 시행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재정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한편, 현재 귀넷에는 고등학교 1개, 중학교 1개, 초등학교 2개 등 총 4개의 신설 학교들이 2015년 가을학기 개교를 앞두고 학교 이름을 정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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