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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 한미봉사회 정기 총회

사회복지 서비스 계획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회장 최호선)가 제35차 정기 총회를 통해 지난 회계연도를 보고하고 차기연도 계획을 논의했다.

지난 23일 SV 한미봉사회관에서 회원과 봉사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는 지난 회계연도(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의 사업실적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 차기연도의 사업계획보고 와 예산 승인이 이뤄졌다.

차기 회계연도의 예산으로 32만2135달러가 승인됐으며 지난 회계연도 동안 28만111달러77센트가 지출됐다.

유니스 전 SV 한미봉사회 디렉터는 결산보고를 통해 지난 회계연도에 사회 복지상담, 사례 관리 등의 서비스를 포괄하는 6477건의 복지 서비스, 2만9141건의 시니어 프로그램, 3015시간의 청소년 및 유아 프로그램, 1302시간의 연로자 방문 프로그램 유닛, 1만756명분의 노인 영양 점심제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최호선 회장은 “지금까지 진행해온 프로그램을 토대로 더욱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봉사회가 더 큰 건물로 이전을 위해서는 회원들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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