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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도’ 북가주서 개봉

29일부터 SF·댈리시티·쿠퍼티노 AMC


충무로 명배우 하정우와 강동원이 개성 넘치는 카리스마 대결을 선보이는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가 북미 지역에서 개봉한다.

오는 29일 북미 전역에서 동시 개봉되며 북가주에서는 샌프란시스코·댈리시티·쿠퍼티노 AMC에서 막을 올린다.

군도는 백성에 대한 착취가 극에 달한 조선 후기, 조선 최고의 무관이자 나주 대부호인 조윤(강동원 분)에게 부모를 잃은 백정 돌무치(하정우 분)가 복수를 위해 도적 무리인 지리산 추설의 일원이 되면서 ‘도치’로 개명하고 무공을 연마하는 전형적인 무협소설의 서사 구조를 따른다.

특히 서부극에 어울릴 법한 배경 음악에 쌍권총 대신 넓적하고 둔탁한 짧은 쌍도끼를 휘두르는 도치와 장총 대신 장검을 휘두르는 조윤이 벌이는 한 판 승부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킨다.



군도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비스티 보이즈’‘용서받지 못한 자’를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윤감독은 “심장이 뛰는 액션 활극을 만들고 싶었다”며 “탐관오리들의 학정이 판치던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이야기인 군도를 통해 쾌감과 재미, 카타르시스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kundomovi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소: 샌프란시스코 AMC 2200 Clement St. SF/댈리시티 AMC 1901 Junipero Serra Blvd. Daly City/쿠퍼티노 AMC 10123 N. Wolfe Rd. #3000, Cupertino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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