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축제 그랜드마샬에 나경원·혼다 의원 선정

내달 열리는 제41회 LA한인축제 '코리아 퍼레이드'의 그랜드마샬이 확정됐다.

LA 한인축제재단(회장 김준배)은 27일 한국의 대표적 여성정치인중 한명인 나경원 의원(새누리당)과 마이크 혼다 연방 하원의원을 그랜드마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준배 회장은 "혼다 의원은 위안부 결의안 채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한인 커뮤니티에 많은 기여를 했고, 나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에서 석패했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근 재보선 선거를 통해 국회 재입성에 성공하면서 도전정신을 제대로 보여줬다"며 선정 이유를 전했다.

올해 LA한인축제는 한인타운 올림픽과 노먼디에 있는 서울국제공원에서 9월18~21일 4일 동안 열린다.

이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