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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아는 만큼 절약할수 있다"

조지아 주정부·AGM칼리지 플래닝 학자금 세미나

 




빛나는 졸업장에 그늘처럼 따라붙는 학자금 빚. 학비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요즘, 대학을 빚없이 졸업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오는 9월 13일 2014 중앙일보 칼리지페어에서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각각 장학금, 학자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세미나가 마련돼있다.
대학 학자금으로 고민중인 한인 학부모들이라면 한국어로 진행되는 AGM칼리지플래닝의 ‘학자금 최대화 전략’ 세미나를 놓쳐서는 안된다. 이 업체의 리차드 명 대표는 “최근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제반 생활비까지 모두 포함한 학자금 부담률은 복리로 매년 약 10%씩 늘어나고 있다”며 “한인 학부모들이 자녀들에게 학자금 신청을 맡기다보니, 대학에서 제공하는 무상 보조금 혜택까지 받지 못하고 있다. 평생을 자녀 교육을 위해 희생하고도 마지막 순간의 실수로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명 대표에 따르면 학자금 최대화 전략은 빠르면 빨리 시작할 수록 좋다. 정부·대학 지원금, 장학금이 학부모의 경제력이나 자금 운용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아이비리그 같은 명문 사립학교의 학비가 높기는 하지만 유망한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서는 ‘통 큰’ 학비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오히려 사립대가 학비가 싼 주립대보다 학생의 부담금이 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학자금 신청을 하는 사람은 학생 본인이다. 조지아 주정부가 이번 칼리지페어에서 아시안 학생들을 위한 특별세미나 ‘Sholarship 101’를 마련했다. 조지아주 교육부 산하 ‘조지아학자금커미션(GSFC)’의 할 윌킨슨 대표는 모든 학생들이 알아야 할 장학금의 기본에 대해 설명한다. 그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www.gacollege411.org는 조지아 학생들이 호프장학금, 연방정부의 FAFSA 등을 신청하는 창구다. 이 세미나에서 윌킨슨 대표는 학생들이 직접 할 수 있는 정부 장학금, 보조금, 정부대출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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