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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등록 한국말로 안내”

AALAC, 한인유권자 1만명 캠페인 전개





아시안아메리칸법률센터(대표 헬렌 김 호, AALAC)는 오는 11월 4일로 다가온 중간선거를 위한 한인 유권자 1만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AALAC은 29일 도라빌에 있는 사무실에서 컨퍼런스를 열어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유권자 등록운동 현황을 보고했다. 이 단체는 최근 한국어로 된 로고를 작성하고, 스티커, 배지, 티셔츠 등을 만들어 교회, 마트, 식당 등에 배포하고 있다.
또 온라인 등록 유치운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유권자 등록을 하려면 ‘유권자등록 웹사이트’ (bit.ly/getregisterednow)에 정보를 직접 입력하거나, AALAC 웹사이트(www.aalegal.org)에 접속, ‘Register to vote’라고 적힌 박스를 클릭한 뒤 한국어를 선택하면 수월하게 작성할 수 있다. 김 대표는 “현재 AALAC에서는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어 담당자가 직접 유권자 등록 작성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권자 등록을 위한 가두활동도 전개한다. 다음달 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둘루스 H마트, 아씨플라자, 메가마트, 남대문 등에서 한인들과 직접 만나 유권자 등록을 권유할 계획이다.


AALAC에 따르면 귀넷 카운티내 한인인구는 2만 4982명으로 75.6%가 투표가 가능한 18세 이상이며, 이들 중 1만 1143명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4605명만이 투표를 했다.
또 둘루스에는 1614명의 한인 유권자가 있으며, 지난해 1191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현재까지 한인들을 포함, 약 2000명이 신청을 마쳤다.
김 대표는 “만약 한인 유권자가 1만명 이상 있으면 한글로 된 투표용지가 별도로 제공된다”며 “동해표기 문제, 잉글리시 온리 법안 등 투표를 통해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미국사회에 알리는 일은 더 이상 그 중요성을 강조할 필요가 없다.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문의: 제이슨 김(404-585-8446, jason@aalegal.org)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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