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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기고] 지원자들이 실망하는 취업면접 3가지(1)



온라인 채용사이트나 게시판을 살펴보면, 지원자들로부터 채용공고를 낸 회사의 경영진의 낮뜨거울 정도의 비판 댓글이 달리곤 합니다. 회사의 분위기에 대해 젊잖게 비판하는 댓글부터, 입에 담을수 없는 혹평까지 꺼내며 비판해 회사측을 당황스럽게 하는 댓글도 있습니다.
지원자들이 면접후 이런 댓글을 쓰는 이유는, 먼저 그 회사 면접이 매우 불쾌하게 느껴진 것이 1/3쯤 되고, 그런 정서적 반감이 다른 정보와 결합돼 자신의 논리를 옹호하려는 것이 1/3 정도, 마지막으로 그저 그렇게 글을 남김으로써 분위기에 편승하고자 하는 댓글이 1/3이라고 합니다. 즉, 그 회사채용에 지원했다가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어필하지 못하였거나, 적성이 맞지 않았거나, 다른 이유로 그 회사로부터 입사거절을 받은 경우가 절반 이상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유심히 살펴볼 것은, 지원자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회사의 입장에 뭔가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우리 주위 채용면접현장을 자세히 살펴보면, 채용면접에 대해 특별한 교육이나 훈련, 프로그램을 거친 이후 면접하는 회사는 10%정도도 안됩니다. 즉, 현장경험의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지원자의 이력서 내용을 단순히 묻고 애기하고, 평가다운 평가가 아닌 편견에 의해 채용여부를 결정하는 프로세스가 요즘의 채용현장입니다.
회사구직난에 올라온 구직공고를 보고 지원한 구직자들이 면접후에 채용 사이트에 비판 댓글을 올리는 것과 관련해, 채용의 주체가 되는 회사입장에서 고쳐야 할 부분 3가지를 지적하고자 합니다. 첫째, 취업 면접관의 취업면접 진행형태입니다.(Interviewer training point). 둘째, 인사담당자의 취업면접 관리형태 (Human Resource point)입니다. 그리고 세번째, 회사의 취업면접 관심형태(Company initiative poin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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