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골프대회 참가하는 달

문무회·뷰티협회·식품협회
장학기금 마련 대회 개최

10월엔 피치컵대회 열려

가을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애틀랜타 한인단체들이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미동남부문무회(회장 박일청, ROTC)는 다음달 14일 오후 2시 헤리티지골프클럽에서 차세대들을 위한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갖는다. 경기는 4인 1조 스크램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80달러다. 대회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조성, 동남부에 거주하는 12학년 학생들(회원 및 비회원자녀)에게 수여할 계획이다.
장학금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10월 18일까지 11학년 성적증명서, 추천서, 자기소개서를 미동남부 ROTC 문무회 장학위원장 앞으로 보내면 된다. 문의 전화는 404-424-5826이다.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회장 김일홍)는 오는 9월 21일 호치슨 시에 있는 리유니온골프클럽에서 장학금 모금 골프대회를 연다. A조, B조, 여성조로 나눠 개인 스트로크 경기방식으로 진행되며, 홀인원 상 1만달러를 비롯해 골프세트, 국내선 항공권, LCD TV 등의 상품도 나줘준다. 9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하기 때문에 사전접수(전화 770-454-7993)가 필요하다. 참가비는 1인당 80달러다.
조지아한인식품협회는 21일 오후 1시부터 스톤마운틴 골프클럽에서 제21회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1인당 60달러이며 오는 17일까지 등록(전화 770-309-5438)해야 한다. 이 협회는 이날 대회를 마친 후 오후 6시 30분 HY부페(구 시드니부페)에서 저녁식사와 함께 시상식을 갖는다.
이들 한인단체들과는 별도로 애틀랜타골프협회(회장 김형률)는 오는 10월 5일 오후1시 스톤마운틴 골프장에서 피치컵 오픈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총 25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해 우승컵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챔피언에게는 한국 왕복 항공권이 제공된다. 대회에 걸린 항공권은 총 7장이다. 참가비는 100달러다. 문의 전화는 404-934-0670이다.




권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