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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자격박탈 위기

불체자 신분 입증에도 난관

신분증명 서류미비로 건강보험(오바마케어) 가입자격 박탈 위기에 놓인 사람들이 체류신분 입증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온라인 건강보험거래소를 통해 플랜에 가입한 사람 가운데 신청서와 연방정부 데이터베이스의 신분 기록이 일치하지 않아 최근 보건복지부 산하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국(CMS)으로부터 증빙서류 제출 통지를 받은 사람들이 서류 제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2일 통지서를 받은 가입자 31만 명은 오는 5일까지 신분 증명 서류를 온라인이나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는데 연방정부 건보거래소의 웹사이트(healthcare.gov)에서 또다시 잦은 장애가 발생해 업로드에 애를 먹고 있다.

일부 가입자는 로그인 정보가 일치하지 않아 아예 자신의 계정에 접속하지 못하고 있는데 지난 4월 해당 웹사이트에서 정보 유출을 우려해 일괄적으로 패스워드를 변경하면서 이를 기억하지 못하는 가입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지서를 받은 사람들은 내달 5일까지 서류를 접수시키지 못하면 9월말로 건강보험 가입이 해지되기 때문에 증빙 서류를 즉시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온라인에서 제출한 후에는 건보거래소의 콜 센터(800-318-2596)로 문의해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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