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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V 면허안내 한국어 책자 배포

LA총영사관이 가주운전면허국(DMV)에서 발행한 한국어 운전면허안내책자를 배포하고 있다 책자는 LA총영사관 민원실 안내데스크에 놓여져 있으며,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가져갈 수 있다.

총영사관 측은 29일 "영사들 운전면허 관련 업무를 해주고 있는 산타모니카 DMV에서 한 달 전 한글 운전면허안내책자를 우편으로 한 박스 보내왔다. 특별한 요청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홍보 차원에서 보내온 것으로 판단돼 필요한 사람이 가져갈 수 있도록 민원실에 비치했고 거의 다 소진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총영사관 측은 "DMV 입장에서는 홍보 효과가 있을 것이고, 영사관에서도 일종의 편의를 제공한 셈이 됐다"며 "반응이 좋아 기회가 되면 DMV 측과 추가 보급을 진지하게 논의해 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총영사관은 오는 9월 1일 노동절을 맞아 휴무하는 만큼 한인들이 민원 업무를 보는 데 차질이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9월 2일부터 정상근무한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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