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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리지페어'에서 대입 지름길 찾는다

2014 collage fair…남가주 학생·학부모 초청 교육 바람회
학부모를 위한 학자금 설명회만 4개
지원서·에세이 작성법, 특별활동 내용도

오는 20일 LA충현선교교회서

미주내 아시안 커뮤니티의 최대 교육 박람회, '중앙일보 칼리지페어'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LA충현선교교회에서 진행된다.

지난 달 시카고에서 시작된 '중앙일보 칼리지페어'는 올해도 LA 외에 워싱턴DC(9월 6일), 애틀란타(9월 13일), 뉴욕(9월 27일)까지 미국 주요 도시를 차례로 돌며 대입 진학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한인 커뮤니티에 전달하고 있어 한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커뮤니티에서는 빠질 수 없는 행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50여개 대학의 입학 담당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칼리지 부스에서는 대학 커리큘럼, 입학 기준, 학자금 지원 등 입학에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를 한자리에서 나눠 줄 예정이다.



또 대입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세미나에서는 대입을 앞둔 학부모와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해 솔직한 답을 들을 수 있다.

◆학자금, 아는 만큼 절약한다

대학 진학을 앞둔 자녀를 둔 학부모의 궁금증은 아무래도 학자금 마련이다. 올해도 학자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세미나가 4개나 마련돼 있어 관련 정보에 목이 마른 학부모들에게 희소식을 준다.

이날 AGM칼리지플래닝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대학 학자금 무상보조 극대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가능한 자녀가 학자금 빚 없이 졸업해 첫 사회생활을 순탄없이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학부모들에게 무상 학자금 보조에 대한 정보는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오후 1시에는 '재정보조를 더 잘 받기 위한 사전 설계방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무상 학자금 보조를 받아도 부족한 학비를 충당하려면 결국 주 및 연방정부의 재정보조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예산부족을 내세워 주 및 연방정부가 관련 지원금을 계속 축소시키고 있는 만큼,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기회다.

아직 자녀의 대학 진학 준비시간이 있고, 미국의 학자금 시스템에 대한 기본 구조를 차근차근 배우고 싶다면 스펙트럼칼리지펀딩에서 진행하는 세미나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스텍트럼칼리지펀딩은 오전 11시 '대학 학자금 지원의 기본 구조와 파악'이라는 주제로 관련 시스템을 설명한다. 또 이를 어떻게 준비할 지에 대한 방법은 오후 1시에 마련된 '대학 학자금, 어떻게 해야 미리 계획을 세우고 준비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에서 들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자녀를 학비가 저렴한 주립대로 보낼 지, 또는 비싼 사립대로 보낼지 결정하는 것이다. 스펙트럼칼리지펀딩은 이에 대한 해답을 오후 2시 세미나에서 '과연 사립대가 주립대보다 비싼가? 사례 분석과 비교'라는 주제로 들려준다.

◆명문대 진학 노하우 배운다

목표를 높이 잡아야 도전하는 대학 리스트도 넓어진다. 까다롭고 어려운 명문대 진학 준비법을 배운다면 어떤 대학도 도전하는 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합격의 문을 통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어드미션 매스터스에서는 오전 11시 '명문대 진학을 위한 차별화된 고교 4년 코스 플랜'이라는 주제로 갓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생생한 대입 정보를 전달한다. 또 오후 1시부터는 '대학 입시에 관하여 잘못알려진 사실 10가지'라는 주제로 명문대 입학사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하버드 합격과 불합격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명문대 진학 준비법을 배울 수 있다. 이어 2시부터는 특별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특별활동 선택으로 지원자의 색깔 만들기'라는 주제의 이 시간에는 다양한 특별활동 내용도 들을 수 있다.

자녀의 대입 준비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모른다면 플렉스칼리지프랩에서 준비한 세미나를 추천한다. 오전 11시에 마련된 '대학 입시 준비의 필수 요소'에서는 대학에서 찾는 지원자의 필수 요소를 배울 수 있다. 오후 1시의 '새로운 SAT와 커먼코어, 그리고 변화가 미치는 영향들'이라는 세미나에서는 올 가을부터 적용되고 있는 새 공통교과과정의 내용을 자세히 설명한다.

이에 맞춰 준비해야 할 대입 지원서 준비 내용은 오후 2시에 이어지는 '대학 지원서 최상으로 준비하기' 시간에서 들을 수 있다.

C2에듀케이션에서는 오전 11시 새로 바뀌는 SAT에 대해 설명한다. 또 오후 1시에는 아이비리그와 어깨를 겨루는 사관학교에 대한 입학 설명회가 따로 마련돼 있다. 자녀에게 최고의 리더십을 가르치고 싶다면 놓칠 수 없는 시간이다. 이미 온라인에서 공개된 UC지원서와 공통지원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려면 오후 2시에 진행하는 '대학입학 원서와 에세이 작성 요령'을 들으면 된다.

반면 CC2UC에서 마련한 세미나는 명문대 진학 스트레스로 고민하는 가정에게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오전 11시 'SAT나 GPA에 발목을 잡힌 고등학생들은 이제 명문대 진학을 포기해야 하나?'라는 주제의 시간에서는 학부모와 학생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풀어준다. 또 오후 1시와 오후2시에는 각각 '10학년부터 시작하면 SAT 안 봐도 UC버클리를 2년 만에 졸업할 수 있다', 'CC에서 UC로-UC편입 A to Z: 루저가 아닌 위너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현실에 맞는 UC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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