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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차세대 경제 학자 25명 선정

경제학계가 혼돈이다. 주류가 분명치 않다. 금융위기 파장이다. 경제 현실 진단이나 처방이 제각각이다. 누가 이런 혼돈을 진정시킬까.

새로운 이론이나 통찰력에 대한 갈증이 커지고 있다. 이런 때 】〉〕국제통화기금(IMF)이 미래 경제학계를 이끌 45세 이하 이코노미스트 25명을 계간지인 F&D(금융과 발전)를 통해 최근 발표했다. IMF 70 주년과 F&D 창간 50주년을 기념해 경제학자와 언론인 등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차세대 경제학자를 선정했다.

리스트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인물은 바로 토마 피케티(43)다. 소득불평등을 다룬'21세기 자본론'의 지은이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신자유주의 30년 동안 소득 불평등이 심화한 데 대한 비판이 높은 요즘 실태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가계 부채 최고 전문가들도 뽑혔다. 아티프 미안(39) 프린스턴대와 아미르 수피(37) 시카고대 교수다. 두 사람은 '빚으로 된 집(House of Debt)'을 공동으로 썼다. IMF는 "25명이 글로벌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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