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노승열 애틀랜타 올까

페덱스컵 최종전 앞두고 3차전 출전권 확보
본지’핫딜’·문화센터에서
최종전 티켓 할인판매

다음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별들의 전쟁’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최경주와 노승열이 출전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노승열은 1일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천216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합계 9언더파 275타를 쳤다. 공동 9위에 오른 그는 페덱스컵 랭킹 36위를 기록해 3차전 BMW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했다.
최경주(44·SK텔레콤)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280타, 공동 35위로 대회를 마쳤다. 페덱스컵 랭킹을 69위에서 65위로 올린 최경주도 플레이오프 3차전 합류를 확정했다.
한편 1000만달러의 상금을 놓고 벌이는 ‘별들의 전쟁’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2014투어챔피언십’이 오는 10일~14일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East Lake Golf Club)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 출전하려면 1차전 더 바클레이스,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그리고 3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살아남아야만 출전할 수 있다. 최경주와 노승열의 3차전 BMW챔피언십 진출이 확정됨에 따라 애틀랜타 최종전 출전 가능성도 더욱 높아진 셈이다. 이번 애틀랜타 대회에는 짐 퓨릭, 지미 워커 등 유명 선수들의 참가도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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