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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축제 ‘한국 문화와 맛’ 소개

한식 외에 타아시아 음식도 선봬…가수 박일준 등 출연
온가족 즐기는 잔치마당…19일 밤 중앙일보 탤런트쇼

[이 기사는 8월30일자 신문에 게재됐으며 인터넷에는 9월2일 입력됐음]
 
20일 앞으로 다가온 올해 코러스축제는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경험하세요’란 캐치프레이즈에 맞춰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또한 추석에 맞춰 ‘보름달(Full Moon)’을 주제로 다른 아시안 음식도 소개되는 다문화 축제로 개최된다.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는 9월 19~21일 불런파크에서 열리는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해 가수 박일준과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 가수인 독일 여대생 루미나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가수 박일준은 19일 흥겨운 ‘DJ 박 공연’을 하고 루미나는 이미자의 히트곡 등 트로트를 부를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후 7시30분에 열리는 중앙일보 탤런트쇼에는 재능있는 워싱턴 한인들이 출연, 노래와 춤, 마술 등 다양한 장기를 선보인다.



 20일(토) 오후 4시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안호영 주미대사와 마크 워너 연방상원의원 등 로컬정치인들도 대거 참석, 한미문화 교류를 격려한다. 둘째날에는 장수무대와 아마추어 노래공연, EMO(Evolution Music Operation)공연, JUB 문화센터 공연 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대한태권도협회 시범단이 타악기와 비보이, 한국무용 등을 응용한 태권도 시범을 선보인다.

 올해 축제의 30개 음식부스에서는 8도 장터음식 등 다양한 한식 외에 태국과 중국 등 타 아시안 음식도 맛볼 수 있다. 또한 50개 홍보부스를 통해 한인단체와 아시안 단체 등이 커뮤니티 봉사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연합회는 코러스축제에 가족들이 함께 참석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존에서는 재미있는 놀이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부모와 자녀들 참여하는 전통연 만들기와 한국지도·태극기 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연합회는 한인 입양가족들도 초청, 30분간 입양인들이 마련한 프로그램을 펼칠 수 있게 했다.

 한편 연합회는 음식 부스와 홍보 부스의 신청을 받고 있다. 3일간 사용료는 각각 1700달러와 1300달러.

 린다 한 회장은 “올해 코러스축제는 온가족이 흥겨운 문화 공연을 보면서 다양한 한식과 아시안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한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잔치에 차세대들이 많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703-354-3900 ▷인터넷: korusfest.org, facebook.com/koursfestival
[사진설명]지난해 열린 코러스축제에서 어린 아이들이 색동 한복을 입고 전통 춤을 추고 있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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