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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재활용 위반티켓 발부 급증

상반기 뉴욕시 플라스틱 재활용 규정 위반 적발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포스트는 1~6월 티켓 발부 건수가 5만5848건으로 작년 동기의 3만7938건보다 47% 증가했다고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이에 따른 올 상반기 범칙금은 230만 달러로 집계됐다.

신문은 이 같은 적발 건수 급증에 대해 단속반원이 13명 늘어난 것을 꼽았다.

또 윌리 노벨 뉴욕시 대변인은 "지난해 3월부터 플라스틱 재활용 처리 기준이 엄격해졌다"며 "샴푸 병 뚜껑과 옷걸이 등과 같이 단단한 플라스틱은 별도로 모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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