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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노동절 전자신문 특별판 ‘호평’

“빠르고 정확한 뉴스 대만족”
앱-이메일로 1만여명에 발송
중서부도 이젠 뉴미디어시대

“지면 넘기며 볼 수 있어 좋아”
“지난 신문도 쉽게 접근 편리”


노동절에 발행된 중앙일보 전자신문 특별판에 대해 중서부 한인들은 만족스런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 종이신문의 모든 지면을 옮겨놓았고 지난 신문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등의 편리한 기능에 합격점을 줬다.

중서부한인회연합회 김길영 회장은 1일 “중서부는 미주에서 가장 넓은 지역이다. 전자신문을 이용해 중서부의 이슈를 알리고 정보를 공유한다면 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PSP 박일혁 대표는 “업무로 인해 타주 출장이 많은데 집에 오면 지난 신문을 보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전자신문은 지나간 신문까지 잘 정리돼 있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1일) 스마트폰을 통해 전자신문을 봤는데 섹션별로 나뉘어 웹사이트에 올라가 있어 찾아보기가 쉬웠고 면을 넘기면서 볼 때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또 웹사이트 기사와는 달리 지면에 실린 모든 기사를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노스브룩에 거주하는 최진호 씨는 “기존 온라인신문과는 달리 지면을 넘기면서 본다는 느낌이 강해 맘에 든다. 처음에는 주소가 길고 복잡했는데 즐겨찾기에 저장해 뒀더니 다음에 찾을 때는 쉬웠다”고 평가했다.

중서부 지역 한인들의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각 가정으로 배달되는데 얼마 간의 시간이 걸리던 것과 달리 전자신문은 거의 실시간으로 배달된다.

미네소타한인회 한현숙 회장은 “기존 신문은 배달이 오래 걸렸지만 전자신문은 기다릴 필요가 없어 좋았다. 앞으로 많은 타주 한인들로부터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트로이트 평화의소녀상 건립위원회 차승순 위원장도 “스마트폰의 기능을 잘 이용하지는 못하는 편이지만 중앙일보 전자신문에는 관심이 많다. 뉴스와 정보를 빠르게 볼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미시간앤아버한인회 김성준 회장도 “중앙일보 전자신문을 통해 중서부 소식을 더욱 신속하고 쉽게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일보 노동절 전자신문은 중앙업소록 앱과 이메일 등을 통해 1만 여명의 중서부 한인들에게 전달돼 뉴미디어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앙일보 전자신문은 PC나 태블릿, 스마트폰을 통해서 볼 수 있다. 시간과 장소에 제한이 없다는 점으로 인해 많은 한인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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