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억류 미국인 3명
석방 교섭 대표단 파견 호소
케네스 배와 제프리 파울러, 매튜 밀러 등 3명의 미국인은 이날 북한 관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미국 정부에 자신들의 석방을 교섭하기 위한 대표단을 파견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들 3명은 모두 자신들의 상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파울러와 밀러는 한 달 내에 반국가 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을 예정이라면서 어떤 판결과 징벌이 내려질 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은 케네스 배는 노동수용소에서 하루 8시간 노동을 하고 있다면서 건강이 악화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평양의 컨퍼런스 센터에서 AP 기자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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