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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통해 북한을 만나다…2014 USC 한국영화제

USC 한국학연구소와 영화학과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4 USC 한국영화제'가 내일(6일)과 모레(7일) 이틀간 열린다.

USC 캠퍼스 내 레이 스타크 시어터(900 W 34th st. LA CA 90007)에서 '영화 속 북한의 유동성'이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영화 속에 그려진 북한의 이미지에 대한 고찰이 주요 테마로 다뤄진다.

오랜 세월 북한은 할리우드 영화에서 단골로 악역을 담당해 왔지만 최근 들어 한국과 유럽, 중국 등지에서 북한과 북한 사람들을 새롭게 조명하는 작품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제에서는 이와 같은 영화계 트렌드에 주목해 다양한 관련 작품을 이에 대해 토론의 장을 여는 시간도 열 예정이다.



6일 토요일에는 장률 감독의 영화 '두만강', 김기덕 감독이 제작한 '풍산개', 김수현 주연의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상영된다.

이어 7일 일요일에는 1972년 북한에서 제작된 영화 '꽃파는 처녀'와 2012년 벨기에 출신 감독 니콜라스 보너와 안야 다엘레만스이 만든 '김 동무는 하늘을 난다'가 관객과 만난다.

'김 동무는 하늘을 난다' 상영 후에는 감독들이 직접 참여한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http://dornsife.usc.edu/ks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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