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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부군-반군 휴전 협정 서명

러시아에 동부지역 내준 셈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정부와 친러시아 반군이 휴전 협정에 서명했음을 확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 보도했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우크라이나 정부와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대표들이 벨로루시 민스크에서 열린 다자간 회담에서 휴전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휴전 합의로 인해 반군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을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포르셴코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사실상 러시아에 항복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서방은 휴전안이 지난 3월 크림반도 합병을 시작으로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을 지배하기 위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꼼수'라는 의구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 그러나 버락 오마바 대통령은 휴전 협정이 유지될 경우엔 추가 제재를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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