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국노인회 추석잔치
음식·여흥으로 명절 분위기 만끽
월례회를 겸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40여 명의 노인회 회원들이 참석, 새크라멘토 예수재림교회 (담임 김동헌 목사)가 제공한 푸짐한 식사를 한 뒤 노래자랑 등 여흥으로 명절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김동헌 목사는 “미국에 사시는 어르신들은 상대적으로 한국에 비해 활동 여건이 좋지 못하다”며 “하지만 위축되지 말고 가능하면 주변 사람들과 자주 어울리고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무호 회장은 “추석이 며칠 지났지만 가족들과의 시간을 감안해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며 “식사 많이 하시고 좋은 시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회 임원진은 이날 참석자들에 쌀과 송편을 선물했다.
홍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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