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당 종사자·예비 창업자 무료 교육
한식세계화 프로그램 일환
경영·조리·서빙 등 세분화
29일 부터…한국서 강사진
이번 세미나는 한국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최, 미서부한식세계화협회, 푸드앤컬쳐아카데미 공동주관으로 이달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시크릿가든(구 비원)에서 열린다.
한식세계화를 위해 진행되는 교육은 크게 ▶경영주 교육 ▶한식조리교육 ▶홀서빙 교육으로 나뉜다. 경영주 교육에는 한국 외식경영학회 박형희 회장이 참석해 식당 운영 전반에 필요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노동법 강사에 김해원 변호사, 위생법 관련에 해나 한 감독관, ABC 라이선스 및 위생 검사에 알렉스 우 강사, SNS마케팅에 조인스 아메리카 김윤수 본부장이 강사로 참석한다.
또, 10월 2일부터 시작되는 한식조리 교육에는 한류한국음식문화연구원인 '푸드앤컬쳐아카데미'의 김수진 음식영화감독과 이혜원 푸드 스타일리스트 외 총 5명의 강사가 참석해 고기 손질법 및 플레이팅, 김치 담그는 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미서부한식세계화협회 임종택 회장은 "한식조리 교육에는 이미 70명의 요식업주 신청이 마감됐다. 하지만 경영주 교육과 홀서빙은 인원제한이 없다"며 "특히 홀서빙 강좌는 종업원과 함께 경영주가 습득해야할 알찬 정보가 많다"고 전했다.
또 그는 "식당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창업주에게는 유용한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알찬 기회다"라고 말했다.
교육비는 전액 한국정부에서 지원한다.
▶문의: (213)479-1000, (818)484-0091
글·사진=이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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