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사랑의 열기' 더위 물렀거라

중앙일보 주최 '사랑나누기마라톤'
3000여 명 참가…타인종 30% 달해

'이웃 사랑'의 열기에 90도가 넘는 더위도 물러났다.

'제 4회 사랑나누기 5K/10K 마라톤' 대회가 열린 13일 LA한인타운 윌셔 길은 흰색의 물결로 뒤덮였다. 참가자 3000여명은 'LOVE SHARE(사랑나누기)'가 새겨진 흰색 티셔츠를 입고 이날 오전 8시30분 타운 한복판인 윌셔와 웨스턴 코너 윌턴 극장 앞에서 출발해 맥아더 파크를 돌아, 다시 윌턴 극장 앞에 마련된 피니시 라인으로 돌아왔다.

〈관계기사 2,3면>

중앙일보 주최, 해피빌리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밝은미래재단(이사장 홍명기)이 타이틀 스폰서, BBCN 은행과 선라이즈 파운데이션이 메인 스폰서로 함께 했다.



이번 대회는 '사랑나누기 마라톤'이 LA지역의 주요 이벤트로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줬다. 한인 외에 백인, 흑인, 히스패닉 등 타 커뮤니티 참석자가 30%에 달했다.

참가자들의 공식 기록과 순위는 웹사이트(www.loveshare5k.co.nr)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해피빌리지 홈페이지(myhappyvillage.org)에서는 대회 하일라이트를 모은 동영상도 소개된다.

이날 대회에는 홍명기 밝은미래재단 이사장, 김현명 LA총영사, 미셸 박 스틸 가주 조세형평국 부위원장, 탐 라본지 LA 4지구 시의원, 미치 오패럴 LA 13지 시의원, 티나 니에토 올림픽 경찰서장, 에밀 맥 LA시 소방국 부국장, 피터 김 라팔마 부시장 등 주요 인사들도 대회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했다. '사랑나누기 마라톤'은 영부인 미셸 오바마가 주도하는 아동비만 방지 프로그램 '렛츠 무브'가 인정한 대회로 어린이 참가자들도 많아 눈길을 끌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