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뉴저지 추석잔치

연예인 공연 시간 앞당겨 시작
포트리~행사장 셔틀 운행

뉴저지 추석맞이 대잔치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뉴저지주 리지필드파크에 있는 뉴오버펙파크에서 열리는 추석잔치에는 JK김동욱.현미.로즈 장 등 화려한 연예인 공연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이 풍성해 눈길을 끈다.

특히 올해는 연예인 공연 시간이 과거 추석잔치에 비해 다소 앞당겨졌다. 20일은 오후 6시30분쯤부터 21일은 오후 4시쯤 시작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뉴저지한인회의 유강훈 회장은 "예년의 경우 연예인 공연이 다소 늦게 시작돼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객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는 불편 등이 있었다"며 "올해는 일찍 시작해 더 많은 한인들이 즐거운 공연을 만끽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연예인 공연 외에 한국 전통문화 공연도 다채롭다. 한국국악협회 미동부지부 주최 국악 한 마당 행사를 비롯 KCC(한인동포회관) 팰리세이즈파크 시니어센터 우리가락문화예술원 등이 국악 및 한국 전통무용 행사들을 펼친다. 또 원광한국학교가 주최하는 민속문화 체험 뉴저지한국학교가 진행하는 연날리기 뉴저지씨름협회 주관 씨름대회 등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행사들이 다양하다.

더 많은 한인들이 편안히 행사장을 찾을 수 있게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2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21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H마트 포트리점~한남체인 포트리점~뉴저지한인회(팰리세이즈파크 그랜드21빌딩)~레오니아 오버펙파크 구간을 버스 2대가 순회한다.

유 회장은 "많은 한인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풍성한 잔치가 될 수 있게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 및 벤더 문의. 201-945-9456.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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