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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브라운 교장 결국 해고

성희롱.인종차별 논란에도
플러싱고 교장 채용 물의

제임스 브라운 플러싱고등학교 임시 교장이 결국 채용 1년 만에 해고됐다고 14일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롱아일랜드 볼드윈중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던 브라운은 지난 2009년 당시 학생 지도원이었던 체릴 파브를 상대로 수 차례 성희롱과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일삼아 피해 여성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결국 법원은 제임스에게 100만 달러의 피해 보상금을 지불토록 판결했다. 또 파브를 해고한 학군에도 160만 달러의 합의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하지만 지난해 뉴욕시 교육국(DOE)이 브라운을 플러싱고 교장으로 다시 채용하면서 큰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DOE는 "브라운과 계약을 맺을 당시 소송 건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브라운은 플러싱고 임시 교장으로 채용되면서 연봉 13만2633달러를 약속 받았다. DOE의 윌 맨텔 대변인은 "아직까지 브라운 교장을 대신할 새로운 사람을 찾지 못했다"며 "그 전까지는 브라운 교장에게 급여가 지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그라미 기자
dg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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