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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양 박사(자수 연구가), '명예의 날' 주인공 선정

뉴왁박물관, 한인 선정은 이번이 처음…21일 특별 대담

자수 연구가 정영양(사진) 박사가 뉴왁박물관 '명예의 날' 행사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예술인을 선정해 그 업적을 기념하는 이 행사에 한인이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오후 2시 박물관서 열리는 행사에서 정씨는 자수를 주제로 한 특별 대담을 할 예정이다. 워싱턴DC 섬유박물관 리 탤벗 부관장이 함께해 한국 자수의 예술성 등을 조명한다.

정 박사는 70년대 뉴욕대 미술교육과 석사 학위를 받을 당시 한·중·일 3국의 고대 의상과 자수 발달사에 관련된 논문을 발표하면서 '자수 연구 대가'가 됐다. 당시 여성들의 취미 생활 정도로만 여겨졌던 자수를 학문을 체계화시킨 것이다. 2004년에는 한국에 정영양자수박물관을 설립했으며, 2005년 출판한 책 '비단실'은 조지워싱턴대 교재로도 사용되고 있다.

박물관은 이번 행사와 더불어 오는 10월 1일부터 한국관 개관 25주년을 맞아 '한국, 금강산의 땅'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물관 주소는 49 워싱턴스트릿이며, 문의는 973-596-6550으로 하면 된다. www.newarkmuseum.org



이주사랑 기자 jsr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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