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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애플 아이폰6 관심 크다

예약 주문 폭주

오는 19일 발매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첫 24시간 예약주문 분량이 400만대를 넘어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운 가운데 지역 한인들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판매 실적을 공개하고 “신형 아이폰에 대한 수요가 초기 예약주문 판매 분량을 초과했다”며 일부 예약 주문은 10월이 돼야 배달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의 추가 공급 물량이 애플 소매점에 공급될 것”이라며 “예약을 하지 않은 고객도 직접 가서 시판 예정일인 19일 오전 8시부터 이를 살 수 있다”고 밝혔다.

나일스 소재 아씨플라자에 위치한 코어컴의 가이 리 씨는 “아이폰6가 새로 출시되면서 가격과 성능을 묻는 문의 전화가 많다. 화면이 대형으로 바뀌고 운영체제인 iOS8 등 기능 면에서도 강화됐다. 통신사별로 아이폰 가격은 똑같지만 프로모션은 달라 잘 비교해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티모빌은 신규로 가입할 경우 위약금을 대신 물어주며 AT&T는 아이패드를 함께 구매 시 가격을 할인해주는 등의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트레이드인 경우도 전화기 상태, 통신사별로 가격은 조금 다르지만 기존 아이폰을 반납하면 새 아이폰을 구입할 때 보상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주리주 콜롬비아에 거주하는 여두원(24) 씨는 “친구와 함께 밤을 새서 아이폰6 예약 주문을 마쳤다”며 “애플 웹사이트는 아침까지 서버가 다운됐고 스프린트는 한시간 정도, AT&T는 2시간 가량 다운됐다. 핸드폰에 문제가 생겨 바꾸려던 중 아이폰6가 새로 출시된다는 것을 알고 기다렸다. 화면도 커지고 배터리 성능도 크게 향상된다고 해 기대된다”고 말했다.



링컨샤이어에 거주하는 20대 유니스 김 씨도 “아이폰은 앱도 많고 핸드폰 관리가 편해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아이폰6 예약 주문을 했다가 취소하고 지인들의 추천대로 6플러스를 구입할 생각이다.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애플 페이는 물론 기존 아이폰보다 프로세스 속도도 빨라진다고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애플은 15일 2차 출시국 22개 지역을 발표했으나 한국은 이번에도 제외됐다. 김민희 기자 minhee071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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