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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김 변호사 올해의 MBA 리더

‘Diversity MBA’ 선정

시카고서 활동 중인 한인 제이슨 김(사진) 변호사가 잡지 ‘Diversity MBA’가 선정한 ‘2014 50세 이하 기업 경영진&신흥 리더 100명’에 선정됐다.

닐, 거버&아이젠버그 로펌에서 노동법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김 변호사는 1992년 노스웨스턴대, 1999년 일리노이대 법대를 우등(cum laude)으로 졸업했다. 또 시카고한인사회복지회 이사장으로, 시카고한인변호사협회에서 활동하기도 했으며 지난 8월 열린 시카고 중앙일보 칼리지페어에 참석, 각 대학별 필요한 원서와 마감일자 등을 알려주는 ‘NextTier Education’ 앱에 대해 소개했다.

잡지 ‘Diversity MBA’는 매년 각 비즈니스 분야에서 경제적, 사회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차세대 교육을 위해 일한 50세 미만의 인물들을 선정, 다양성 MBA 리더십 컨퍼러스&어워드 갈라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Diversity MBA’ 렘야 토마스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미국 뿐만 아니라 인도 등에서 100명이 선정됐으며 시카고는 10명, 한국계 미국인은 제이슨 김 혼자 선정됐다”며 “선정된 사람들 모두 각 나라, 지역에서 교육과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쓴 사람들이며 김 변호사는 추천을 받아 패널들의 심사를 통해 300여명을 제치고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로 제8회째를 맞는 ‘Diversity MBA’ 리더십 컨퍼런스&어워드 갈라는 16일부터 18일까지 오크 브룩 소재 더블 트리(1909 Spring Rd, Oak Brook, IL)에서 개최된다. 김민희 기자 minhee071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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