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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신의 손’ 26일 시카고 개봉

‘19금’ 영화 흥행 신기록 행진

“쫄리면 뒈지시던가”, “나 이대 나온 여자야”, “어디서 약을 팔아?” 등 숱한 명대사로 인기를 끌었던 영화 ‘타짜’의 속편 ‘타짜: 신의 손’이 오는 26일 시카고서 개봉한다.

지난 3일 한국서 개봉한 영화 ‘타짜: 신의 손’은 개봉 12일째인 14일 관객 300만을 돌파했으며 빅뱅의 최승현을 비롯 신세경, 유해진, 이하늬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청소년 관람 불가 ‘19 금’ 영화 중 최고의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타짜: 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를 보이던 대길(최승현)은 서울에서 타짜로 화려하게 데뷔하지만 한 순간 모든 것을 잃고 우연히 고니의 파트너였던 고광렬(유해진)을 만나 목숨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영어 제목은 ‘Tazza: The Hidden Card’다.

영화 ‘타짜: 신의 손’은 26일 나일스 소재 AMC 쇼플레이스(301 Golf Mill Center, Niles, IL 60714)에서 개봉한다.



한편 한국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명량’은 미주 시장에서도 여전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현재 나일스 AMC서 상영 중이다.

김민희 기자 minhee071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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