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상원 도전 피터 최, 본격 선거 캠페인

21일 LA서 후원 모임 행사

올 11월 선거에서 가주 상원의원(24지구)에 도전하는 피터 최(사진) 후보가 선거 캠페인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한다.

최 후보 캠프는 오는 21일 LA의 '데이브스 칠린앤그릴린(2152 Colorado Blvd. Eagle Rock, LA)'에서 오후 4시~6시까지 후원행사를 개최한다. 지금까지 약 1만 달러를 모금한 최 후보는 "사실상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면서 이번 후원행사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선거 캠페인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상대후보인 케빈 드레옹 상원의원에 대해 "그는 직업 정치인"이라면서 "한 번도 비즈니스를 해보지 않은 그가 가주 경제를 살린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최 후보는 교도소 개혁과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등에 찬성하고 있으며, LA한인타운 선거구 재조정 이슈에 관해서는 한인타운이 한 지구에 소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주 24지구는 LA한인타운을 비롯해 할리우드, 차이나타운, 에코파크, 실버레이크, 타이타운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후원행사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최 후보 후원문의: [phone], www.choiforsenate2014.com

원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