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제12회 한미코러스축제 D-3...3대가 즐기는 ‘가족 축제’

키즈존서 놀이 즐기고, 탤런트쇼 청소년 장기자랑
어르신 큰잔치와 온가족 즐기는 공연·플래시몹 풍성

3일 앞으로 다가온 코러스축제는 할아버지.할머니와 부모, 자녀 등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축제’로 열린다.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는 19일(금)~21일(일) 버지니아 불런파크에서 열리는 코러스축제에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키즈 존(Kid’s Zone)’은 한국 전통문화도 접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들이 운영돼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인연합회는 부모와 자녀들 참여하는 방패연과 가오리연 등 ‘전통연 만들기’와 ‘제기 만들어 차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한국 지도 그리기’와 ‘태극기 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유료게임 코너에서는 풋볼 던지기와 망치치기, 링 던지기, 사다리 골든벨, 에어점프 등이 저렴하게 제공된다.
 청소년들이 주로 출연하는 중앙일보 탤런트쇼가 첫날인 19일(금) 오후 7시30분 막을 올린다. 이날 무대에는 1.5세대 등 청소년들이 K팝과 춤 등을 선사한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을 위해서는 미주가요동우회(회장 이재성)이 주최하고 꽃봉우리봉사회(회장 장영환)가 후원하는 어르신 큰 잔치가 20일(토) 낮 12시 개최된다. 이날 무대에는 70대와 80대 시니어들이 출연, 흘러간 노래 등을 부른다.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해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 가수인 독일 여대생 루미나와 가수 박일준이 각각 19일 밤과 20일 출연한다. 루미나는 이미자의 히트곡 등 트로트를 부르고 박일준은 흥겨운 ‘DJ 박 공연’을 할 예정이다. 퓨마쇼크(Pumashock)와 케로 원(Kero One), DTMG, 성리(Sung Lee) 등 차세대들에게 인기가 있는 연예인들도 출연한다.
 축제장에서는 출연진과 관객들이 함께 흥겹게 춤도 추면서 노래도 부르는 아리랑 플래시몹도 열린다.

 한 회장은 “코러스축제는 한인들이 가족단위로 참여해 스트레스도 풀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잔치마당”이라며 “어르신들부터 손주들까지 3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의: 703-354-3900 ▷인터넷: korusfest.org, facebook.com/koursfestival ▷행사장 주소: 7700 Bull Run Drive Centreville, VA 20121

 박성균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