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러스축제 탤런트 쇼 예심부터 후끈
외국인 4개팀 등 10개 본선 참가팀 확정
19일(금) 불런파크 메인 무대서 본선
중앙일보는 지난 12일(금) 애난데일 본사 강당에서 탤런트 쇼 오디션을 열고 모두 10개 본선 진출 팀을 선발했다. 탤런트 쇼 본선 진출팀은 박애리, 카라 김, 환희 맥킨, 권혁도, 이세진, 사만사, 줄리아 로, 조셉 심, 홍요한·홍정우, 사라 쿨벡 등 총 10개 팀이다.
이날 오디션에는 한인 참가자뿐 아니라 한국 발라드와 아이돌 가수의 춤을 멋지게 소화해 낸 미국인 참가자도 많아 K팝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10개 본선 진출 팀 중 4개 팀이 타인종으로 예년과 다른 차별화된 쇼가 될 전망이다. 특히 2012년 행사에서 첫 무대를 장식한 박애리 씨가 이날 오디션 현장을 다시 찾아 탤런트 쇼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날 심사는 이재성 미주 가요 동우회 대표가 맡았다. 이 대표는 긴장한 참가자를 격려하는 등 편한 분위기를 조성해 참가자들이 본래의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도왔다.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탤런트 쇼는 코러스 축제 첫날인 19일(금요일) 오후 7시 반에 불런공원 무대에서 펼쳐진다.
▷문의: 703-354-3900 ▷인터넷: korusfest.org, facebook.com/koursfestival
▷장소: Bull Run Park Special Events Center, 7700 Bull Run Park Dr, Centreville, VA 20121
[사진설명]탤런트 쇼 오디션 참가자들이 그동안 연습했던 장기들을 선보이고 있다.
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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