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층 랜드마크 내년 가을에 본다
플러싱 유니온스트릿 선상
이스턴 미라지 이미지 공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프랭클린애브뉴와 샌포드애브뉴 사이 유니온스트릿 선상에 위치한 이 건물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르면 내년 가을쯤 완공될 예정이다. 조닝 때문에 주거용 건물이 집중된 이 지역에 클래스 A급의 고급 상용건물이 들어서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부동산 전문 매체인 뉴욕임비는 16일 보도했다.
플릿 파이낸셜 그룹의 리차드 시아 대표는 뉴욕시 기준심의위원회(BSA)로부터 지난 2013년 이 지역에 상용건물 건축 특별허가를 받아 이스턴 미라지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건물 1층을 포함한 일부는 노스 퀸즈 메디컬 센터로 나머지는 총 161개 객실규모의 웨스틴 호텔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아 대표는 "매년 열리는 US오픈 등 스포츠 이벤트로 이 지역은 관광객으로 붐빈다"며 "호텔 비즈니스가 플러싱 지역으로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고 이는 곧 플러싱 커뮤니티의 비즈니스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호텔을 이용하는 투숙객은 최대 29일까지 머물 수 있으며 객실에는 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방도 함께 꾸며져 있다.
또 커뮤니티보드와 합의한 바에 따라 이 지역 이용객들이 주차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장도 들어선다. 이 곳에는 최대 300대까지 주차할 수 있다.
김동그라미 기자 dg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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