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산타크루즈 해안 ‘상어 주의보’

서핑하던 남성 공격받아

산타크루즈 카운티 당국이 ‘상어 주의보’를 발령, 해안가를 찾는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산타크루즈 카운티 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산타크루즈 맨리사 스테이트 비치에서 서핑을 즐기던 남성이 상어의 습격을 받았다.

몸길이 15피트의 상어는 서핑보드를 물어 박살냈으며 남성은 공격 직후 물에 빠졌으나 다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4일 산타크루즈 시브라이트 스테이트 비치를 방문한 여성 생물학자는 상어가 바다표범을 공격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산타크루즈 인근 바다에 서식하는 상어들이 사람을 해치는 일은 드물지만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은 자발적으로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로리다 내추럴 히스토리 박물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1916~2013년까지 가주에서 상어 공격 사건이 81건 발생했으며 전국은 총 109건이다.

현재 산타크루즈 맨리사 스테이트 비치는 18일(목)까지 관광객들의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