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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우리 카운티에서 촬영하세요"

'카메라 레디' 프로그램에 159개 카운티 참여

영화산업 유치를 위한 조지아 주 지역정부들의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16일 조지아주 경제개발국에 따르면 영화와 드라마 제작을 위한 '카메라 레디 커뮤니티 프로그램'(Camera Ready Community Program)을 운영하고 있는 카운티가 159개로 늘었다.

이 프로그램의 운영 초기에는 16개 카운티에 불과했으나, 최근 워스, 피치, 피어스 카운티 등 20곳의 지방정부가 프로그램에 새로 가입하는 등 주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영화나 드라마 제작사들의 로케이션 선정과 촬영, 카운티 정부와의 원활한 소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주정부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다.



조지아 주 경제개발국은 카운티 요청에 따라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카운티별로 지역정보와 함께 영화촬영에 적합한 장소를 담은 사진, 숙박 및 각종 부대시설 정보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각 카운티별 담당자 등 연락망을 구축해 영화사나 프로덕션 등에서 쉽게 입지선정에 나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네이선 딜 주지사는 "영화 및 드라마 제작을 위한 인프라 구출을 통해 7만 7900개의 관련 일자리를 창출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주내 대부분의 카운티 정부가 영화촬영 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게 돼 더욱 많은 관련 산업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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