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스 새 홈구장 착공…2017년 개장
터너필드 시대 막 내리고 '선트러스트 파크' 시대 열린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은 16일 캅카운티의 새 홈구장 부지에서 테리 맥거크 구단 회장, 윌리엄 로저스 선트러스트은행 CEO(최고경영자),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와 브레이브스의 전설적 홈런 타자 행크 아론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새 구장의 명칭을 공개했다.
새 구장의 명칭은 선트러스트은행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은행은 앞으로 25년간 이 명칭을 유지할 권리를 확보했다.
캅카운티 I-75와 I-85 고속도로 교차점에 위치한 새 구장은 2017년 완공할 예정이다. 브레이브스는 현재 풀턴카운티의 터너필드를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진설명)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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