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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터 초등학교 침입 총기난사범에 징역 20년





디캡초등학교 총기난사범에게 징역 20년형이 선고됐다.
조지아주 고등법원 마크 앤서니 스캇 판사는 16일 피고 마이클 브랜든 힐에게 징역 20년, 보호관찰 20년형을 선고했다. 힐은 지난해 8월 20일 디케이터시 로널드 E 맥네어 디스커버리 러닝 아카데미에 AK소총과 다량의 탄약을 소지하고 침입했다. 그는 학교 입구에서 총기를 난사하며 경찰과 대치했지만, 도서관 사서의 설득으로 2시간만에 투항했다.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다.
앞서 힐의 변호사는 “힐이 투항하면서 학생들에게 사과하는 등 반성하고 있다”며 판사에게 징역 10년에 정신과 치료를 선고할 것을 요청했다.
반면 검찰측은 “힐이 투항하기 전에 학교 현관에서 총을 여러발 발사했고, 심지어 경찰에게도 총을 쐈다”며 징역 40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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