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조지아는 전기차를 좋아해

전기차 이용률 1.6%…전국 평균 0.32%
5000달러 세금혜택에 평탄한 지형때문

인사이드EVs 조사



조지아 주가 전국에서 전기차 이용율이 가장 높은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인사이드이브이(InsideEVs)에 따르면 조지아 주에서 올 상반기 중 새로 등록한 차 60대 중 1대가 전기차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지아 전체 등록차량중 전기차 비율은 1.6%이다. 전국적으로 지난 6월 현재 전기차 사용률은 0.32%이다.
조지아에 이어 캘리포니아주의 전기차 이용률이 1.41%였고, 워싱턴 지역은 1.13%를 기록했다.
조지아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기차종은 닛산 브랜드의 리프(Leaf). 애틀랜타 지역에선 작년 12월에만 1000여대가 팔렸다. 이는 같은 달 전체 차량 판매대수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다.
고급 전기차로 유명한 테슬라도 마리에타에 있는 매장에서 매주 15대가 팔려나가고 있다. 판매 증가에 따라 테슬라는 디케이터와 레녹스 스퀘어 지역에 매장을 새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인사이드이브이 측은 전했다.


이처럼 조지아 주민들이 전기차를 선호하는 것은 주정부 차원의 파격적인 면세혜택 때문이다. 현재 조지아 주에서는 전기차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5000달러의 세금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캘리포니아 주(2500달러)의 두 배에 달한다. 또 조지아 주의 온난한 기후와 비교적 평평한 지형적 요인도 전기차를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로 분석됐다.



권순우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