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에너지와 생일] 2014년은 태양광 산업 랜드마크…4년전보다 650%나 증가

전력회사 없어질 것 전망도

구글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Thomas Frey) 다빈치 연구 소장은 지난 31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는 완전히 새로운 산업 분야를 만들어 내는 촉매 기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가까운 미래에 다섯가지의 산업부분의 판도가 크게 바뀔 것이라고 예상했고 그중 하나로 에너지 발전 분야를 지목했다.

프레이 소장은 2030년까지 모든 전력회사는 없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것은 비단 근거없는 한 과학자의 불투명한 예측이 아니라 급속도로 치닫는 지구 온난화로 화석연료의 시대가 끝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수 있는 재생 에너지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이 불가피하게 이루어지는 현상을 분석 예측한 것이라 하겠다.

재생 에너지중 가장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태양광 에너지의 경우 2014년 올해에만 미전역에서 6.5 기가와트 (Giga watts of PV)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것은 작년 대비 36%가 증가한 설치이며 또한 2010년보다는 650%로 폭발적인 급성장을 한 것이다.

현재까지 미국에는 주거용 상업용의 오십만개의 태양광 시스템이 설치되었으며 총 15 기가와트의 태양광 발전소가 운영중이다. 미연방 에너지 규제 위원회(FERC Energy Infrastructure Update)에 따르면 2014년 미국의 전기 생산방식 분포는 태양광이 53%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두번째로 작년까지도 일위에 있던 내추럴 개스가 30% 화석 연료는 0% 그리고 풍력발전이 14% 그외의 에너지가 3%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14년은 고집광 태양에너지가 이반파 프로젝트(Ivanpah project)로 392MW 그리고 제네시스 솔라 프로젝트(Genesis solar project)로 125MW의 고집광 태양열이 설치되어 태양광 시스템설치의 기록을 세우는 성공적인 한해이기도 하다.

미국 중에서도 특히 캘리포니아는 고온 건조한 기후와 비싼 전기요금제 그리고 폭넓은 정부의 지원으로 가장 많은 태양광 시스템이 설치 가동되고 있다. 더불어 캘리포니아는 202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전력의 33%를 생산하는 목표를 세워 정부 자체에서 여러 각도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정부의 택스 크레딧과 주정부의 리베이트 외에 그 일환의 하나가 또한 역으로 전기 회사의 전기요금의 가파른 인상을 승인하는 것이다.

그로 인하여 소비자는 끈임없이 상승하는 전기요금을 고수하기보다는 태양광 정부 보조를 통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장기적인 에너지 대안임을 인식하며 손쉽게 깨끗한 태양광 에너지로 전환하는 시점에 이른 것이다.

집을 잘 짓기로 유명한 KB Home의 남가주 사장 스티브 러프너는 태양광 시스템이 설치된 새집들은 실제로 바이어로부터 30% 가량 높은 선호도를 나타낸다며 그 이유는 바이어들이 이제는 태양광을 통한 실질적 전기비 절약을 알고 있으며 집을 되팔때 주택의 가치가 태양광 시스템으로 인해 일반 주택보다 마켓 밸류가 더 오르는것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렇듯 환경을 위해서도 그리고 시대적 흐름에서도 더이상 태양광 에너지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프레이 소장의 예측은 처음 정부가 리베이트를 책정하고 2016년까지 보조금이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보다 3년 일찍 일부 리베이트가 소진된 것처럼 2030년보다 더 빠르게 그 시점이 올 수도 있는 것이다. 당연히 다가올 에너지 산업 부문의 변화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전문가들의 예측을 관심있게 살펴본다면 더이상 기다리지 말고 태양광 전문가와의 구체적인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이 현명한 시점인 것이다.

레이철 김 위젠 솔라 매니저
▶문의: (213)290-0546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