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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직접 공수한 농수산물·특산품 사세요"

한인축제 '농수산물·우수상품 엑스포'
12개 광역·46개 기초 지자체서 참가

올해 LA한인축제는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것 외에도 한국에서 직접 공수된 특산품을 살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기간 중에 열리는 '한국 농수산물 및 우수상품 엑스포'에는 한국에서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충청남북도, 강원도, 제주도, 서울시, 부산시, 광주시, 울산시 등 12개 광역 지자체와 46개 기초 지자체에서 참여해 다양한 농수산물과 특산품을 선보인다.

〈표 참조>

해를 더할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농수산물 엑스포는 지난해에도 한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인기 제품 같은 경우에는 이틀 만에 다 팔려나가기도 했다.



경북의 경우 홍삼, 곶감, 과메기 등을 선보이며 가장 큰 규모로 참여하는 경남은 장어, 굴, 멸치, 된장, 약초류, 녹차, 다슬기, 감식초, 연근가루, 고등어, 굴비 등 다양한 농수산품을 한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은 정읍에서 각종 소스류, 혼합장 등을 가져 왔으며 전남은 광양에서 매실, 나주에서 자기그릇, 순천에서 함초자염 등을 LA한인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이외에도 충청남북도에서 감초, 황귀, 홍삼음료, 젓갈류, 공예품 등을 가져 왔으며 강원도에서는 옥수수, 황태채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여수에는 다양한 특산품이 있지만 전국에서 생산되는 갓의 80%가 여수산일 정도로 갓이 유명하다"며 "갓김치, 갓피클 등을 비롯해 돌게장, 절임식품, 냉동 수산물 등을 한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명품협회 18개 업체가 참여해 찻잔세트, 스카프, 홍삼티백 등을 선보이며 한국수산무역협회 소속 9개 업체도 김, 미역, 다시마, 황태 등을 판매한다.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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