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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에 소형 아파트 '붐'

노던블러바드 북쪽 8개 빌딩 공사 예정
500~1700스퀘어피트 총 48가구로 구성

플러싱 지역의 소형 아파트 개발 열기가 뜨겁다.

17일 부동산 전문매체인 뉴욕임비는 플러싱 노던블러바드 북쪽 지역에 8개의 신규 빌딩 공사 허가가 한꺼번에 신청됐다며 이 지역의 소형 아파트 단지가 개발 된다고 전했다.

이들 건물은 136-03 라티머플레이스~136-11 라티머플레이스까지 32-29 린든플레이스~32-37 린든플레이스 사이로 지난 1월 클로징된 해당 부지 가격만 525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건물은 3~8층 규모의 총 48가구 규모로 3만5000스퀘어피트 주거용 공간과 5000스퀘어피트 크기의 공용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계획이 변경 없이 허가가 날 경우 500스퀘어피트 크기인 소형 아파트에서부터 1700스퀘어피트 크기의 3가구 주택까지 다양한 크기로 공급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 지역의 소형 아파트 개발이 붐인 이유에 대해 뉴욕시의 토지 용도 규정을 이유로 꼽았다. 이 지역의 토지 용도는 R6로 10세대 미만의 소형 아파트의 경우 도시개발국(DCP)의 최소 주차공간 의무사항을 적용 받지 않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주차공간 의무제공 면제만으로도 최소 수 만 달러의 공사비를 줄일 수 있다며 많은 개발업자들이 건물의 구조변경 등을 통해 이 규정을 피해 보려 하지만 이 역시도 많은 비용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이번 소형 아파트 단지 조성 사업의 개발자는 라티머 린든 메니지먼트이며 설계는 탠 건축설계사무소에서 맡았다.

김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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