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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콩나물 교실' 심해진다

1~3학년 학급당 25~26명
5년 전보다 3명가량 늘어
환경 개선 5개년 계획 추진

뉴욕시 공립 초.중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실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3학년 학급당 학생 수는 25~26명으로 5년 전에 비해 평균 3명가량 늘어났다고 월스트릿저널이 18일 보도했다. 4~8학년 학급의 학생 수도 26~28명을 기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달 시 감사원이 발표한 2012~2013학년도 공립학교 과밀학급 현황 자료에서는 시 전체 1500여 초.중.고교 가운데 3분의 1이 정원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주의회는 이 같은 과밀학급 현상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교육환경 개선 5개년 계획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셸던 실버(민주.65선거구) 주하원의장과 대니얼 스콰드론(민주.26선거구) 주상원의원이 각각 상.하원에 발의한 이 법안에 따르면 뉴욕시 학교 신축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SCA(School Construction Authority)는 뉴욕시 도시계획국.보건국.주택보존국 등과 연계 향후 5년간의 학생 인구 전망 자료 등을 수집해 교실 확충 계획을 세우고 이행해야 한다.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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