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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새로운 운영체계 iOS8 …아이폰 4S 등 일부 작동 느려질 수도

업데이트때 주의 할 점

애플이 17일부터 새로운 운영체재 iOS8을 배포하면서 업데이트에 나서는 사용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이슈들이 나타나고 있다.

애플에 따르면 오늘부터 시판에 들어가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에 기본 장착된 iOS8은 앱스토어 런칭 이후 가장 큰 업데이트로 사진필터, 타임랩스 비디오, 가족공유, 건강관리, 시리 등 다양한 기능이 업그레이드되거나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데이트가 가능한 구형 모델은 아이폰4S 이후 모델, 아이패드2 이후, 아이팟터치 5세대 이후 모델로 기기내 저장메모리 공간이 모델에 따라 4~7GB로 충분하게 여유가 있어야 한다. 또한 안정된 와이파이 네트워크와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된 상태에서 업데이트를 실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아이폰4S나 아이패드2의 경우에는 설치가 되더라도 일부 기능이 작동되지 않거나 구동속도가 느려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제품들은 삼성 갤럭시 시리즈와 달리 별도의 저장장치포트(마이크로USB카드)가 없어 아이클라우드나 본체내 메모리에 각종 앱과 사진, 음악, 동영상 등을 저장해야 한다. 따라서 내장 메모리 공간이 여유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iOS8 업데이트하려면 저장된 데이터 일부를 삭제해야 한다.



하지만 애플제품을 PC나 맥컴퓨터에 USB로 연결한 다음 아이튠을 이용해 업데이트를 하게되면 이 같은 문제없이 iOS8을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애플 모바일 제품을 아이맥이나 맥북 등과 연동시켜 사용하거나 아이클라우드를 백업매체로 이용하는 앱을 사용중인 경우에는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iCloud Drive) 업데이트를 하게 되면 데이터 접속이 불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아이폰6 시판을 하루 앞두고 iOS8의 새로운 기능 중 하나로 비중 있게 소개됐던 건강관리용 앱 '헬스 키트'에 프로그램 오류가 발견돼 애플이 수정버전을 재배포 할 때까지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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