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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맛있게…"이민생활 스트레스 날리세요"

주요 정치인 참석…농수산물 엑스포도 인산인해

제41회 LA한인축제가 '일본군 성노예 피해 역사 만화전' 개막을 시작으로 시작됐다.

'문화의 다양성'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21일까지 LA한인타운 내 서울국제공원에서 펼쳐진다.

18일 열린 개막식은 재미해병전우회 기수단 입장으로 시작했으며 김현명 LA총영사, 제임스 안 LA한인회장, 홍준표 경남도지사, 김을동 의원, 송호창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했다.

한인 정치인들 중에는 미쉘 스틸 박 가주조세형평국 부위원장, 최석호 어바인 시장, 피터 김 라팔마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허브 웨슨 LA시의장, 케빈 드레온 주상원의원, 짐 디어 카슨시장, 자레 시난얀 글레데일 시장 등도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LA축제재단 측은 웨슨 LA시의장에게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김현명 총영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다.

김준배 LA축제재단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랜 기간을 두고 준비한 축제가 드디어 막을 올렸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기시고 쌓였던 이민생활의 스트레스를 푸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예대회장인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인과 타인종들이 어우러지는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한국의 우수한 농수산물이 미국에 더욱 진출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사가 주관하는 '한국 농수산물 엑스포'에는 개막 첫날부터 고향의 특산물을 구입하려는 한인들로 부스마다 북적였다. 이날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플룻연주자 재스민 최씨가 '아리랑', '카프리스' 등을 연주했으며 팝핀현준과 박애리씨 부부가 국악과 팝핀댄스가 어우러진 협연을 펼쳐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둘째날인 19일에는 오후 2시50분에 하이트진로배 몸짱대회가 열리며 오후 6시20분에는 중앙일보 주관으로 'K팝 노래 및 춤 경연대회'가 펼쳐져 금요일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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