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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축제 오늘(19일) 화려한 개막

‘한국의 문화와 맛’ 소개하는 한류 잔치
오늘 밤 중앙일보 탤런트쇼…연예인 공연등 ‘풍성’

워싱턴 일원에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한류 잔치인 ‘제12회 코러스 축제’가 오늘 사흘 일정으로 개막한다.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가 주최하고 중앙일보 등이 후원하는 코러스 축제는 19~21일 버지니아 불런파크에서 개최된다. 첫날 오후 7시30분 주무대에서 열리는 중앙일보 탤런트쇼에는 재능있는 워싱턴 한인들과 타인종들이 출연해 노래와 춤 등 다양한 장기를 선보인다.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 가수인 독일 여대생 루미나도 탤런트쇼에 이어 공연한다.

 20일(토) 오후 4시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안호영 주미대사, 연방 및 로컬정치인들도 대거 참석, 한미문화 교류를 격려한다. 둘째날에는 미주가요동우회(회장 이재성)이 주최하는 ‘어르신 큰 잔치’와 EMO(Evolution Music Operation) 공연, JUB 문화센터 공연 등이 열린다.
 가수 박일준은 20일과 21일 흥겨운 ‘DJ 박 공연’을 선보이며 퓨마쇼크(Pumashock)와 케로 원(Kero One), DTMG, 성리(Sung Lee) 등 차세대들에게 인기가 있는 연예인들도 대거 출연한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대한태권도협회 시범공연단이 타악기와 비보이, 한국무용 등을 응용한 태권도 시범을 선보인다. 출연진과 관객들이 함께 흥겹게 춤도 추면서 노래도 부르는 아리랑 플래시몹도 열린다.


 올해 축제의 30개 음식부스에서는 8도 장터음식 등 다양한 한식 외에 태국과 중국 등 타 아시안 음식도 맛볼 수 있다. 또한 50개 홍보부스를 통해 한인단체와 아시안 단체 등이 커뮤니티 봉사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키즈 존(Kid’s Zone)’은 한국 전통문화도 접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들이 운영돼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인연합회는 부모와 자녀들 참여하는 방패연과 가오리연 등 ‘전통연 만들기’와 ‘제기 만들어 차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한국 지도 그리기’와 ‘태극기 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문의: 703-354-3900 ▷인터넷: korusfest.org, facebook.com/koursfestival ▷행사장 주소: 7700 Bull Run Drive Centreville, VA 20121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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