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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호흡기 바이러스...버지니아에도

천식 어린이에 치명적
손 씻기·청결 유지해야

미 중서부 지역에서 시작돼 뉴욕 등 동북부로 확산되고 있는 호흡기 바이러스 환자가 버지니아에서도 발견됐다.

NBC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호흡 곤란 증세로 리치먼드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 중 7명이 문제의 엔테로 바이러스 D68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지난 8월 중순부터 18일까지 질병통제관리국에서 호흡기 바이러스 환자로 확진된 지역만 16개 주이며 환자는 140명으로 늘었다.

엔테로바이러스는 매년 미국에서 발견되는 흔한 독감의 일종이지만, 이번 D68 형은 천식 등 기관지가 약한 아이에게 감염됐을 시 매우 위험할 수 있어 보건 당국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심한 기침과 함께 오한·고열·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관계자들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손을 자주 씻을 것을 조언했고 감염자와 최대한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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